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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7.0 강진··최소 11명 사망(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미얀마 동북부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한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 북쪽 110㎞ 떨어진 미얀마와 태국, 라오스 3개국의 국경지대 인근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1분내 2차례 연달아 관측됐다.

첫번째 지진의 진앙은 지하 10km 지점이었으며 곧 이어 발생한 같은 규모의 지진은 이보다 훨씬 깊은 지하 230km에서 발생해 방콕 빌딩이 흔들리기도 했다.


미얀마 소식통들은 켕퉁주를 강타한 이번 지진으로 인접한 동북부 샨주의 타치레이크와 타르핀에서 산사태와 건물붕괴로 적어도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미얀마 국경에서 4km 떨어진 치앙라이 북부 지역에서 여자 1명이 벽돌담이 무너지면서 깔려 사망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앞서 통신은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이 해안과 멀리 떨어져 있어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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