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25일 실시계획 승인, 31일 공사착수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수 소사~원시 복선전철 노선도
AD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경기도 부천 소사동과 안산시 원시동을 오가는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을 시행하기 위한 실시계획이 승인돼 이달 말 공사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오는 31일 공사를 착수해 2016년 상반기에 완공, 개통될 예정이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연장 23.3km, 정거장 12개소로 운영된다. 사업시행자인 이레일 주식회사가 1조5495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건설해 20년간 역무 운영 및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이레일 주식회사는 대우·현대건설·한화건설 등 11개 건설사와 KB소사원시철도프로젝트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1개의 재무적투자자가 출자해 구성됐다.


소사~원시 복선전철은 전동차로 24분만에 소사에서 원시까지 이동이 가능하고, 안산선(화랑역), 신안산선(시흥시청역), 경인선(소사역) 등과 환승이 가능하도록 계획돼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서부 광역교통망의 핵심기능을 담당해 부천·시흥·안산 등 인근 지역의 교통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데 일조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