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4월29일까지…아시아청소년발명전 출품자도 접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허진규)가 말레이시아·아시아청소년 국제발명품전시회 출품자를 모집한다.
발명진흥회는 다음달 29일까지 ‘2011 말레이시아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말레이시아국제발명전)’와 ‘2011 아시아청소년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아시아청소년국제발명전)’ 에 나갈 출품자를 뽑는다고 26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내국인이 개발한 발명품·신기술로 특허 및 실용신안으로 등록됐거나 출원 중인 발명품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다.
참가방법은 한국발명진흥회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신청서,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발명진흥회 발명진흥팀에 내면 된다.
올해로 23회째인 말레이시아국제발명전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금상 2건을 비롯, 모두 11건의 수상작을 내는 등 국내발명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시아청소년국제발명전은 20세 미만 초·중·고생을 위한 발명전시회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아시아 각 나라 청소년발명품을 선보인다.
두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오는 5월20~22일 열린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해마다 국내 발명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의 국제발명품전시회 참가를 주관하고 있다”면서 “국제발명전을 발판 삼아 수출기반확보 및 기술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과 발명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2)3459-2795.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