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가증권 상장기업 유한양행은 엔솔테크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공동개발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엔솔테크 주식 5만543주(20%)를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엔솔테크의 연구물에 대한 우선 검토권 및 공동개발권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양사간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향후 양사는 생체 내 펩타이드를 이용한 퇴행성 관절염 재생 및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상업화하게 된다. 출시 목표일은 오는 2014년이다.
유한양행 측은 "퇴행성관절염 재생 및 치료제분야는 근원적 치료제가 전혀 없는 미개척 거대 시장"이라며 "임상1상 또는 2상 결과가 긍정적일 경우, 다국적기업에 해외 라이센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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