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주당 7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액은 5862억원이며, 보통주는 3556억원, 우선주는 2306억원이다.
또한 이사보수한도를 지난해 85억원에서 올해 60억원으로 축소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4월부터 2013년 말까지 주식을 기초로 한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을 7만1000주 범위내에서 부여하되 부여 및 지급의 기준과 방법은 이사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사 선임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는 사내이사로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각각 3년, 1년이다.
또 사외이사 수를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려 운영키로 하고 내부통제 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도 기존 3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사외이사는 윤계섭 이사(서울대 명예교수)와 필립 아기니에 이사(BNP파리바 아시아 리테일부문 본부장)를 제외하고 전원 새 인물이 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는 권태은 나고야외국어대 교수, 김기영 광운대학교 총장, 김석원 신용정보협회 회장,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 유재근 삼경본사 회장, 이정일 평천상사 대표, 황선태 법무법인 로고스 고문변호사, 히라카와 하루키 평천상사 대표 등 8명이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독립성 강화 차원에서 신임은 2년, 연임은 1년으로 결정했다. 단 신규 추천된 이정일과 히라카와 하루키는 사외이사 모범규준에 따라 임기를 1년으로 정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은 권태은 교수, 김석원 회장, 윤계섭 교수, 황선태 변호사 등 4명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관 내용도 변경됐다. 회장과 사장의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꿨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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