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23일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관련 3사가 리비아 사태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감이 더해져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일대비 5500원(2.47%) 오른 2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S-Oil은 5500원(3.82%) 상승한 14만9500원, GS는 전일대비 2900원(3.12%) 오른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튀니지에서 시작된 북 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시위가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로 확산되면서 유가 급등세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지진 혼란이 진정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현안은 인플레이션이 될 것 "이라며 "유가는 물론 곡물, 비철금속 등 원자재 전반의 강세가 재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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