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우리투자증권이 한국파생시장협의회 (KOSDA)가 주관하는 ‘제6회 KOSDA 어워즈’ 에서 최우수 파생금융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국내 공모 ELS 발행규모 1위, ELW상장 종목수 1위 등 국내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발행을 통해 파생상품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파생상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점이 부각됐다고 덧붙였다.
KOSDA 어워즈는 국내파생시장의 건설적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최우수기관과 최우수 파생상품을 선정하고, 파생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이상빈 한양대학교 교수, 우영호 금융투자협회 장외파생심의위원장, 전인태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KOSDA는 변화하는 금융을 선도하는 파생금융전문가들 모임으로 국내 파생금융기관 간 정보 교류와 시장 발전을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됐다. 국내시장 각 업계 및 분야의 전문가들이 향후 파생시장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제도개선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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