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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수산·닭고기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4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상승 마감했다.


개인이 200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면서 지수는 이날 내내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27포인트(0.25%) 오른 507.80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510.60으로 510선을 넘어서며 출발한 후 장이 이어지는 내내 507~510 사이 강보합권에서의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개인은 19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93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주요업종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통신방송서비스(1.88%), 방송서비스(2.90%), 인터넷(1.49%), 소프트웨어(1.05%), 컴퓨터서비스(2.09%), 음식료담배(2.95%), 섬유의류(2.13%), 비금속(1.35%), 운송장비부품(1.40%)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IT벤처(-0.13%), 오락문화(-0.26%), 디지털컨텐츠(-0.63%), IT하드웨어(-0.23%), 통신장비(-0.16%), 반도체(-0.42%), IT부품(-0.16%), 출반매체복제(-0.47%), 금속(-0.99%), 기계장비(-0.42%), 운송(-0.58%) 등은 약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역시 명암이 갈렸다. 셀트리온(-0.15%), 서울반도체(-1.35%), 에스에프에이(-1.35%), 메가스터디(-0.17%), 태웅(-1.77%), 멜파스(-0.94%), 아토(-0.48%), 덕산하이메탈(-0.84%), 차바이오앤(-1.09%), 주성엔지니어링(0.87%) 등은 하락했다.


그러나 SK브로드밴드(0.79%), CJ오쇼핑(1.36%), 다음(1.77%), 포스코 ICT(5.48%), 동서(1.58%), GS홈쇼핑(3.12%)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온미디어, CJ인터넷, 엠넷미디어, CJ미디어, CJ엔터테인먼트를 흡수 합병해 설립된 CJ E&M은 신주가 상장 첫 날 2.45% 상승 마감했다. OCI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감에 10.31% 급등했다.


이날은 일본산 수산물 수입판매가 잠정적으로 중단됐다는 소식에 국내 수산물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신라에스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동우(8.19%), 마니커(3.88%), 하림홀딩스(1.26%) 등 닭고기 주들도 대체 수요 기대감에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7종목을 비롯해 489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9종목을 포함한 448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8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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