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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한미파슨스, 240억 규모 BW·EB 발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건설사업관리(CM)기업 한미파슨스는 국내외 우량 기관 투자자로 부터 약 24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미파슨스는 이날 '해외사업 강화 및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650만달러 규모의 해외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원화 125억원 규모의 사모BW, 45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가운데 해외 BW에는 산업은행이 홍콩에 설립한 투자은행인 'KDB Asia Limited'가 참여한다. 국내 BW 및 EB는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펀드에서 투자하게 된다.


행사가액은 주당 1만4500원으로 기준가대비 32.56% 할증됐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이번 자금확보로 국내 CM시장의 수 천 배에 이르는 선진국 CM 시장의 직접 진출 및 신성장동력 확충에 박차를 가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서 외형성장 및 기업가치를 한 단계 레벨업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W와 EB는 각각 발행 후 1년 후, 발행 후 6개월부터 신주인수권 행사 및 교환권 행사가 가능하다. 만기는 5년, 3년이 되는 시점에 풋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를 할 수 있다. 만기보장 수익률은 3%, 표면 이자율은 없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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