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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LG전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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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LG전자가 22일 외국계 매수물량이 유입되며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41분 LG전자는 전일보다 1.96% 오른 10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골드만삭스증권 창구가 매수 창구 최상위에 포진해 있으며 이시간 현재 외국계 매수 물량이 4만6000주에 이른다. 3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 적기 대응 실패로 인한 실적부진을 겪었다"며 "그러나, LG전자의 현재주가는 이와 같은 실적악화를 이미 반영한 수준으로서 향후 실적보다는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국내외에서의 긍정적 반응으로
판매전망을 밝게 하고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스마트폰들의 출시가 예정됨에 따라 올해 1분기 큰 폭의 적자 축소에 이어 2분기 내에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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