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20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한 일본인 1명이 방사성 물질 오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 일본인은 수치가 낮아 귀가 조치됐다.
이날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오전 11시55분 부산항에 도착한 일본 후쿠오카발 코비호 승객 중 20대의 일본인에게 0.26μSv(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이 일본인은 옷을 바꿔 입고 머리를 감자 수치가 떨어져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항에서 오염 의심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지만 문제는 없는 수치라는 얘기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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