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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뜬다는데 우리동네에선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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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뜬다는데 우리동네에선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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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19년만에 가장 큰 달 '슈퍼문'이 20일 새벽 우리나라에 뜬다.


슈퍼문은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평균치인 38만km보다 3만km 가까운 35만6215km로 좁혀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이다.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은 20일 오전 4시10분에 국내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황사와 비구름이 섞여 맑은 하늘에서 관측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9시21분 현재 서울하늘은 안개낀 듯 뿌옇다. 또한 서울과 경기, 영서, 충청 등 내륙지방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황사주의보가 내려졌다. 황사는 전국으로 확산돼 내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사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내일은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밤사이 비가 내릴 경우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릴 가능성도 높다.


비는 내일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다음 주 화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떨어지면서 또 한차례 꽃샘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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