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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가장 큰 달 '슈퍼문' 20일 오전 뜬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원래 크기보다 훨씬 크고 밝게 보이는 달 '슈퍼문'이 20일 오전 우리나라에 뜬다.


18일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평균치인 38만여km보다 3만km 가까운 35만6215km로 좁혀져 유난히 더 크게 보이는 달, 슈퍼문을 20일 오전 4시10분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보이는 슈퍼문은 19년 만에 가장 큰 달이다.


한편 슈퍼문이 지진이나 화산활동과 같은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는 소문에 관해 천문연 관계자는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지진 등과 관련이 있다는 말은 아무런 근거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성정은 기자 je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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