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오는 4월 2일 '싸이월드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싸이월드의 주요 콘텐츠인 음악과 사진을 주제로 열리며 총 1만4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SK컴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느껴봐 ▲놀아봐 ▲들어봐 등 세 가지 주요 이벤트로 구성된다. SK컴즈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싸이월드 애플리케이션 체험,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디 밴드와 대중 가수의 공연도 펼쳐진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야외 공연으로 진행되는 '데이라이트' 공연에는 윈디시티, 짙은, 요조, 옥상달빛 등 8개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문라이트' 공연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진행자 유세윤이 속한 UV를 비롯해 인기가수 아이유, 2PM, 리쌍, 슈프림팀, 씨스타 등이 무대에 선다.
이번 '싸이월드 페스티발'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라이트' 공연의 경우 사전 참가 응모가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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