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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과 김문겸 교수(사진)가 위촉됐다고 18일 밝혔다.
김 교수는 1956년생으로 숭실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뉴욕주립대 MBA, 미국 일리노이대 경영학 박사를 거쳐 20년째 숭실대학교에서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중소기업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창업과 금융, 벤처투자, 소기업 및 규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등 중소기업과 관련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오세헌 규제영향평가과 과장은 "친화력이 있고 소통을 통해 끈기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며 "복잡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관련 규제 개혁 추진을 위해 대안 제시와 관련 기관과의 협의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의거 중소기업청장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불합리한 규제에 따른 고충처리, 관계기관에 규제 개선건의, 규제의 조사ㆍ분석ㆍ평가 등 중소기업관련 규제의 정비 및 규제관련 민원처리의 원활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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