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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교육과학기술부가 일본에서 구호작업중인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18일 오후 국내 방사선 전문가를 현지로 파견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소속 장재권 박사는 방사선 전문가로서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관리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된 경우 즉각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하게 된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책임연구원인 장 박사는 방사선 연구 및 규제를 담당하고 있다.
14일 급파된 우리나라 구조대 107명은 현재 사고 원전에서 120km 떨어진 센다이 부근 시오카마 지역에서 실종자 구조와 탐사, 안전평가, 피해복구 등의 업무를 수행중이다. 이번 전문가 파견은 구조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방재청 파견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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