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오늘은 '슈퍼주총데이'...이부진 주총에 첫 참석 '눈길'

시계아이콘01분 4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방점..일부에선 노사 직원간 몸싸움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기아차 등 상장사 413곳이 참여한 18일 '슈퍼 주총데이'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일본 강진과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은 신성장 동력 발굴에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2회 주총에서 미래 동력사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솔루션 중심의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차세대 성장엔진이 될 의료기기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태양전지 분야에서 업계 최고의 사업역량을 갖추는 등 신사업 핵심역량을 신속하게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자리에서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155조원, 영업이익 17조원 달성 등 2010년 영업실적이 보고됐으며, 42기 '재무제표의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오늘은 '슈퍼주총데이'...이부진 주총에 첫 참석 '눈길'
AD

호텔신라는 이날 주총에서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승인 등 2010년 회계를 결산하는 안건을 의결했고, 정관을 일부 변경했다. 특히 이부진 사장 및 김정수 호텔신라 운영총괄, 허병훈 호텔신라 경영지원실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삼성그룹 72년 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LG전자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9기 주총에서 구본준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지난해 10월 '구원투수'로 나선 구 부회장의 경영 체제를 완성했다. 아울러 에너지 진단과 에너지 절약사업 등 에너지 관련 사업과 환경오염방지시설업 등 환경 관련 분야에 신규 진출키로 했다.


또한 강유식 부회장이 기타 비상무이사로, 정도현 부사장이 사내이사가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45억원으로 유지했으며, 주당배당금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50원을 승인했다.


기아차는 이형근 부회장과 이삼웅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기아차 사내이사는 이재록 부사장을 비롯해 3명으로 재편됐다. 사외이사는 홍현국 세무법인 가덕 대표와 이두희 고려대 교수가 재선임됐으며 김원준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새로 선임됐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에 통과됐다.


오늘은 '슈퍼주총데이'...이부진 주총에 첫 참석 '눈길'

신세계는 백화점부문과 이마트부문의 2개 회사로 기업 분할하는 안건을 가결한데 이어 골프장 등 체육시설업과 전자금융업을 신사업에 추가하는 등 전문성 강화에 신성장 동력 발굴을 강조했다.


정용진 부회장은 "회사 분할로 백화점과 이마트이 성장성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신규 사외이사에 국세청장 출신의 손영래 현 법무법인 서정 고문과 감사원 출신의 김종신 현 산학연종합센터 산학정책과정 원장을 신규 영입했다


한진해운은 작년 매출 9조4천233억원, 영업이익 6천298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고, 액면가의 10% 현금배당을 통과시켰다. 김영민 사장은 "흑자 전환으로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주와 구성원의 신뢰에 부응해 끝없이 변화하고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석유화학은 이사들의 보수한도를 기존 3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렸다. 정범식 사장은 "지난 8년간 보수한도가 30억원으로 동결돼 왔다"며 "50억원으로 늘린 만큼 회사 발전을 위해 이사들이 더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호남석유화학은 모두 16억3600만원을 이사 보수로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 총수를 종전 11인 이내에서 7인 이내 줄이는 한편 사외이사는 3인 이상으로 하되, 이사 총수의 과반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정관을 변경했다. 작년 매출 8조4천985억원, 영업이익 6천525억원, 당기순이익 5천645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우리들제약은 강문석 전 동아제약 부회장과 박선근 전 종근당 사장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선임으로 강 전 부회장은 아버지와 경영권 분쟁에서 밀려난지 3년 만에 제약업계에 복귀하게 됐다.


일부 주총장에서는 사측과 노조간 격렬한 몸싸움이 발생했다. 한진중공업은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건물 내 주총장 진입을 시도하던 노조와 이를 막던 사측간 밀고 당기기 과정에서 일부 직원이 계단에서 굴러 넘어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정일 기자 jay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