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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일본 원전사태 관련 뉴스에 주목하는 가운데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환율은 원전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강한 지지력을 받겠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와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은 상단을 제한하는 가운데 불안한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130원대 레벨에서 박스권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과 내일이 일본 원전사태의 고비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환율은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날 구두 개입에 나서는 등 외환당국이 환율 급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만큼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점인식 수출업체들도 활발히 네고물량이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또 오늘 아침 진행 중인 G7 재무상의 전화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일본 당국의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 시에는 원달러 환율도 상승 보다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 경기지표 호조로 뉴욕증시 상승하고 안보리가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결의를 가결하는 등의 호재가 나오고 있어 추가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환율은 서서히 주거래 레벨을 낮출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역외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1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35.3원보다 0.9원 내렸다.


따라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일본 원전사태의 진행과 G7회담, 니케이, 코스피지수 흐름 등에 주목하는 하는 가운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달러원은 여전히 30원 중반 대에서 주 거래 레벨을 이루며 일본 관련 뉴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환율 급등 시에 외환당국이 시장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점이 확인 되었고, 수출업체들도 재차 물량을 활발하게 내어놓음으로써 일본에서의 추가적인 악재가 부각되지 않는다면 달러원 레벨은 서서히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니케이지수와 코스피지수의 흐름에 여전히 주목. 이날 예상 범위는 1128~1138원.


우리은행 금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지진 사태 수습 기대감으로 간밤 글로벌 증시 강세 및 달러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 예상된다. 1130원대 중반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 유입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환율은 여전히 일본 원전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중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28~1140원.


산업은행 일본 원전사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매도개입 경계, 네고물량 등으로 위쪽이 계속 막히는 가운데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시도를 하겠으나, 중동불안에 따라 전일 유가가 100달러를 재차 상회하고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 지속 등으로 반등장세가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1~1138원.


부산은행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뉴욕 증시가 저가 매수세로 반등에 성공했고 역외 선물환 환율도 좁은 거래범위에서 약보합세를 유지하는 등 추가 상승 압력은 약할 것으로 보이며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늘 아침 진행 중인 G7 재무상의 전화 컨퍼런스 결과에 따라 일본 당국의 엔화 강세 저지를 위한 시장 개입 시에는 달러/원 환율도 상승 보다는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여전한 대외불안요인으로 1130원대에서 어느 정도 지지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하락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오늘 환율은 G7 재무상 전화 컨퍼런스 결과와 국내증시의 매매 동향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38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문제에 대한 해결 기대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고 금일 아침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담 등으로 엔고문제 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서 이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금일 달러/원 환율의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전일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등세로 마감한 점도 금일 한국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달러/원 환율의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국제유가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고 중동문제 등도 여전히 불안하여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크게 나타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앞으로 48시간이 고비로 알려진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긴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우리 증시는 빠르게 회복하고 증시 외국인도 순매수 전환하는 모습을 나타냈으나 여전히 불확실성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강한 지지력을 유지할 듯하다. 한편 중동 우려 속 밤사이 유가는 추가 상승했다. 금일 일본 뉴스와 G7 결과에 주목하며 1140원 테스트 예상되나 상단에서의 네고와 당국 움직임 속에 급등은 제한될 듯하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5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EFSF 확충, 스페인 국채입찰 성공, 안보리의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결의 가결(18일 새벽) 등 그간 환시 상승요인들의 개선기대를 낳고 있으나 원전사고에 묻혀 이렇다 할 호재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다시 말하면 원전사고에 대한 우려 완화 시 상승폭을 빠르게 되돌릴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재료의 진원지인 원전사고와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오늘, 내일이 고비라는 인식은 시장의 경계를 늦추기 어렵게 한다. 금일 역시 불안한 투자심리와 추가 원전사고 가능성에 대한 경계로 빠른 되돌림보다는 1130원대를 중심으로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G7회의 및 원전 관련 소식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0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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