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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카라 박규리가 라디오 DJ로 복귀한다.
박규리가 오는 21일 MBC 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에 출연하며 DJ 활동을 재개하는 것. 이는 카라가 지난 1월 19일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두 달만에 복귀인 셈이다.
박규리는 그동안 3D 애니메이션 ‘알파&오메가’의 목소리 출연으로 인해 무대 인사를 다닌 것과 이미 계약된 일본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활동을 자제했다. 그동안 '심심타파'는 신동 혼자서만 진행해왔다.
박규리는 “정말 빨리 돌아오고 싶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청취자 분들과 프로그램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공백이 길었던 만큼 이전보다 몇 배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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