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TX팬오션이 고유가와 시황침체라는 부정적 전망에 약세다.
17일 오전 9시34분 STX팬오션은 전일보다 2.56% 하락한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STX팬오션이 고유가와 시황침체로 1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건화물 해운시황의 침체가 예상보다 깊다"며 "회사측이 제시한 지배선대 확대에 따른 이익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분기평균 운임지수(BDI)전망도 2100pt~3100pt, 1400pt~2200pt로 하향하고,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290억원에서 210억원을 대폭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