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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를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른다는데….
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600만 달러)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오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대회다. 우즈로서는 실전 샷 점검을 위한 대회다.
우즈에게는 특히 2000년부터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통산 6승이나 수확했던 '우승 텃밭'이다. 2승만 더 추가하면 샘 스니드(미국)가 그린스보로에서 수립했던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8승)과 타이기록도 세울 수 있다.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과 US오픈 우승자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메이저챔프'들도 동반 출전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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