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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시황]티케이케미칼, 8%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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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일본지진 여파로 장외시장역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인 케이엠에이치가 1만1750원(+2.17%)으로 이틀 연속 올랐으나 코스피 상장 승인 기업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2만1750원(-0.68%)으로 나흘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 상장 승인기업 골프존은 8만8600원(-0.17%)으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같은 코스닥 승인기업인 폴리에스테르 생산업체 티케이케미칼 역시 5500원(-8.33%)으로 급락했다.


삼성 계열 관련주로는 삼성자산운용이 2만9400원(+1.38%)으로 반등을 했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 21만3500원(-3.83%)으로 약세를 지속했다.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업체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도 각각 13만2000원(-1.49%), 6만7000원(-3.60%)으로 내렸다. 메디슨 역시 8100원(-0.61%)으로 상승 이틀 만에 하락 반전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는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33만9000원(-1.17%)으로 내려 6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1만7900원(-1.65%)으로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관련주로는 엠씨넥스가 9600원(+0.52%)으로 올라 11일 동안 상승세를 이어갔다.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전문업체 엘피온은 3650원(+10.61%)으로 급등했다.


그 밖에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LG계열 IT서비스업체 엘지씨엔에스는 각각 6만8250원(-2.50%), 3만4650원(-0.72%)으로 이틀 연속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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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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