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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김승우가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 영화 '나는 아빠다'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나는 아빠다'는 할리우드 액션영화 '테이큰'과 원빈 주연의 흥행작 '아저씨'와 유사한 설정의 액션 영화로 김승우 외에 연기파 배우 손병호와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김새론 그리고 임하룡 최정윤 등이 출연한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 세상으로부터 악당이라 불리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한 아버지의 가슴 뜨거운 부성애를 그릴 예정이다.
실제로 두 아이의 아버지인 김승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 캐릭터에 도전해 극중 '나쁜 아빠' 한종식 역을 맡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줬던 손병호는 김승우로 인해 모든 것을 잃고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마술사 나상만 역으로 출연한다. 김새론은 한종식의 딸 한민지 역으로 등장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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