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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업용 빌딩 연간 투자수익률 6.8%..전년比 2.%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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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서울지역 8.29%, 최저 광주지역 0.67%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2010년 상업용 빌딩 연간 투자수익률이 6.86%로 지난해보다 2.09%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2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광주가 0.67%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서울과 6개 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에 소재한 오피스빌딩 1000동과 매장용빌딩 2000동에 대해 2010년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등 투자 정보를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상업용 빌딩에 대한 투자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감정평가사 250명이 지역조사, 임대인·임차인 면담 등 현장조사를 수행했다. 조사·분석은 한국부동산연구원(Tel 02-520-5021, 5030, 5034)이 담당했다.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2010년도 투자수익률은 각각 6.86%와 6.85%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 대비 각각 2.09%p, 1.65%p 상승한 수치다.

오피스빌딩의 경우 2009년도에 최저치(4.77%)를 보였으나 경기부양을 위한 저금리 정책, 간접투자상품(부동산펀드, REITs 등)의 활성화 등으로 2.09%p 상승한 6.86%를 보였다. 매장용빌딩 역시 2009년도에 최저치(5.19%)로 나타났지만 주택시장 약세에 따른 상가 대체투자수요 증가,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1.65%p 상승한 6.85%를 기록했다.


주요 대도시 지역별로는 오피스빌딩은 서울, 부산, 인천이 5% 이상의 수치를 보인 반면 광주는 1% 미만으로 조사됐다. 매장용빌딩은 서울이 7.52%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고 울산이 3.9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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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로 살펴보면 4분기 오피스빌딩은 3개월동안 평균 1.31%로 전분기 대비 0.18%p 올랐고 같은 기간 매장용빌딩은 평균 1.62%로 0.51%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오피스빌딩이 서울 1.61%로 전분기 대비 0.26%p, 수원이 1.77%로 1위를, 광주가 -0.26%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장용빌딩은 서울이 1.62%로 0.45%p 올랐으며 안양이 2.17%로 가장 높았고 고양이 1.04%로 가장 낮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의 전분기 대비 투자수익률 상승은 공실 감소와 임대료 증가에 따른 임대수익 증가(소득수익률 상승)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상업용 빌딩 연간 투자수익률 6.8%..전년比 2.%p ↑


201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평균 8.6%로 전분기(2010년 9월 30일 기준)에 비해 0.9%p, 매장용빌딩은 9.6%로 전분기 대비 0.7%p 감소했다. 오피스빌딩은 3분기까지의 증가세가 이번 분기에 감소세로 반전됐으며 매장용 빌딩은 2009년 1분기 이후로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로 오피스빌딩은 서울이 6.4%로 1.1%p 감소했으며 성남이 5.1%로 최저치를, 울산이 21.0%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매장용빌딩은 서울 5.3%로 0.9%p 줄었으며 안양이 1.4%로 가장 낮았고 대구가 17.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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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월세 기준)는 오피스빌딩 평균 1만5000원/㎡으로 전분기(2010년 9월30일 기준) 대비 200원/㎡ 상승했고 매장용빌딩은 평균 4만2000원/㎡으로 100원/㎡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빌딩은 서울과 성남이 각각 2만원/㎡과 1만2900원/㎡으로 가장 높았다. 매장용빌딩은 서울과 안양이 각각 6만원/㎡과 4만9700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임대료는 임차인이 지불하는 임대료를 월세형태로 전환해 산정한 것으로 전세금과 보증금은 조사된 월세전환율을 사용해 월 임대료로 전환한 것이다.


한편 상업용빌딩에 대한 투자정보는 매 분기별로 조사·발표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한국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reri.re.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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