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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 대지진으로 도쿄 세계선수권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당초 개최 강행 의지를 밝혔던 오타비오 친콴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이 입장을 선회했기 때문이다.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친콴타 회장이 13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ISU와 친콴타 회장은 12일까지만 해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 개막될 세계피겨선수권 장소 도쿄 요요기 체육관은 일본 대지진 피해가 없다며 대회 강행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지진과 해일 이후 원전 폭발로 원자력 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당초 입장을 바꿨다.
일본 매체들은 친콴타 회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 1호기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의 영향을 염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콴타 회장은 "첫 훈련일인 20일까지 얼마 남지 않은만큼 확언을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며 "세계피겨선수권은 방송사, 스폰서, 각국 선수들이 모두 관련되어 있는 문제인만큼 신중한 방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김연아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0 세계선수권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데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오랜만에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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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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