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패션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TNGT 콘셉트 스토어 가로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이너와의 협업 전개를 위한 첫 번째 자리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마인드로 주목받고 있는 23인의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인 ‘더 티움(The TI:UM)’은 개성 있고 희소가치가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틔우다’의 의미로, 실력은 있지만 활동의 범위에 제한적인 신예 디자이너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담고있다.
TNGT 팝업스토어는 마치, 실제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매장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디자이너 고태용, 황혜정, 지일근, 박소현, 윤세나, 최형욱, 사비엘 케겔스 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 의상부터 가방, 구두, 쥬얼리까지 완벽하게 구비,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전 구매고객에게 에스프레스 커피를 제공하고, 요일 별 해당 브랜드에 한해 20%할인(일부품목 제외)혜택과 TNGT 남녀 봄신상품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LG패션 신사캐주얼 부문장 권병국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TNGT의 고객들이 개성 있고 희소 가치가 높은 패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자 고객들의 소비 행태와 특성에 맞는 특화된 마케팅으로 TNGT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TNGT는 앞으로도 신예 디자이너들에 대한 지원 및 이들과의 협력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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