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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 오른쪽)의 손가락 부상이 심각하다는데….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도럴골프장 블루몬스터코스(파72ㆍ7266야드)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 3라운드 직후 "왼쪽 검지 부상으로 임팩트에서 힘을 쓸 수가 없었다"면서 "부상 상태를 체크해본 뒤 최종일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선 스윙 교정과 부상 등을 감안해 처음부터 성적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는 노승열은 이어 "귀국해서 부상을 치료한 뒤 본격적인 연습에 다시 돌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치며 선전했던 노승열은 이날 더블보기를 3개나 쏟아내며 7오버파의 난조를 보여 최하위권인 공동 58위(5오버파 221타)로 순위가 곤두박질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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