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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 푸에르토리코오픈 26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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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가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날 공동 2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비오는 1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공동 26위(6언더파 210타)로 도약했다. 트로이 매터슨(미국)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3타 차 선두(16언더파 200타)로 올라섰고, 헌터 하스(미국)가 2위(13언더파 203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비오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29%에 불과할 정도로 난조를 보였지만 78%의 그린적중률을 보인 '컴퓨터 아이언 샷'으로 이를 극복했다는 게 자랑거리. 그린에서도 29개의 퍼팅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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