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 수 1800명을 넘어섰다.
불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현재 일본 경찰은 이번 강진으로 654명이 숨지고 1173명이 실종된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그러나 실제 인명 피해 규모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쓰나미로 인해 침수된 센다이 와카바야시지구에서 200~300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나 접근이 불가능해 공식 집계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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