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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쓰나미, 미국과 칠레까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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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미국 해양 대기 관리처(NOAA)는 12일, 일본 강진으로 발생한 쓰나미가 미국과 칠레까지 도달했다고 전했다.


NOAA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크레슨트시에는 2.4m의 쓰나미가 밀어닥쳤다. 이번 쓰나미로 한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실종된 남성은 해안으로 밀려오는 쓰나미 파도를 촬영하다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있었던 6명은 다행히 구조됐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4개 해안도시에 대피령을 내렸다.


멕시코 해안에서는 1미터, 칠레의 북부 항구도시 칼데라에서는 85cm의 파도가 관측됐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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