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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매월 하루를 '중소기업 방문의 날'로 정해 경영진이 우수협력사를 방문, 현장 경영을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들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행사로 지난 11일 임한규 본부장이 '중소기업 성공모델 1호'로 선정된 경기 성남 소재 지오네트(대표 권영민)를 방문, 현판식 행사를 갖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오네트는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의 제어설비 프로그램 및 제어카드의 개발에 성공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부품을 국산화한 산업용 정보통신 전문기업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핵심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상호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실질적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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