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정부가 일본 동북부 지역의 대지진에 따른 구조 지원을 위해 구조대원 5명을 급파한다.
외교통산산부는 12일 일본 정부가 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 마리의 긴급 파견을 요청해 오늘 오후 12시 5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구조대원과 구조견을 일본으로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은 일본 하네다 공항 도착 즉시, 일본 외무성 및 방위성의 협조와 지원하에 일본 동북부 지역 재난 현장(구체 지역은 일본 도착시 안내 예정)으로 이동하여 일본측 구조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오늘 오후 6시쯤 일본 동북부 지역에서 우리 국민의 구조 활동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중앙 119 구조대 76명, 의료진 37명,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4명, 외교부 직원 2명 등 1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를 현지에 파견키로 하고 출동 대기 시켜놓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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