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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11일 오후 2시45분께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산리쿠오키(三陸沖)를 진원지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으며 미야기현(宮城?)북부에서 관측결과 진도 7로 관측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도쿄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243마일 떨어진 해저 10km지점이며 지진의 규모는 7.9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의 미야기(宮城) 현에 최고 높이 6m의 쓰나미가 밀려 올 수 있다고 보고 대형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후쿠시마(福島)현과 이와테(岩手)현 연안에는 각각 3m 높이의 쓰나미가 예상된다.
오후 3시8분 현재 여진이 있으며 이와테 연안에서 진도는 5로 약화됐다.
도쿄소방방재청에 따름녀 도쿄의 6개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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