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평창올림픽 관련주가 11일 또 다시 동반 상승중이다.
이날 오후 1시 4분 디지털텍은 전일 대비 14.80% 급등한 1590원에 거래중이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디지털텍은 3거래일만에 반등했으며 키움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디지털텍은 전일 작년 영업이익이 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87억원으로 0.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9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
모헨즈도 전일보다 8.46% 오른 상태고 쌍용정보통신도 7.54% 급등세다.
삼양식품이 2.64%, 신원종합개발이 0.99% 소폭 오름세다.
쌍용양회 0.60%, 동원 0.50%, 강원랜드도 0.38% 강세다.
이들 종목은 지난 3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고문으로 임명된다는 소식에 이들 종목은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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