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지시간으로 10일 아일랜드 기업인 연합회(IBEC)에 따르면 아일랜드 기업 고용주 10명 중 7명은 올해 임금을 동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린 소재의 IBEC는 "조사 대상 기업 중 거의 절반이 올해 임금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집계됐다"며 "특히 10개 기업 중 7개 기업은 임금 베이스를 동결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IBEC는 또 "대부분의 기업이 임금 동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을 하고 있었고 10% 수준의 기업은 임금 삭감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조사 결과를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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