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전국의 CFO 모십니다”

15일 전국 7개 지점서 ‘전국 동시 CFO포럼’개최
브레인등 자문사 및 운용사 7곳 대표, 삼성증권 상품당담 임원 등 강사 나서
전국 96개 지점서 동시 생중계,“법인 자산시장 공격 마케팅”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지난해 강남 고액자산가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삼성증권이 지점 법인 고객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공격적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15일 오후 4시 서울, 분당, 수원,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법인 CFO및 CEO 총 350명을 초청, 동시 투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점별로 브레인투자자문의 박건영 대표, 창의투자자문 서재형 대표 등 자문사 및 운용사 대표와 삼성증권 마케팅실 이상대 상무, 고객자산운용담당 이보경 상무 등 상품담당 임원들이 최근 투자 환경 분석과 법인 자금 운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본사 영업부에서 열리는 박건영 대표와 이상대 상무의 강연은 전국 96개 지점에 동시에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지점을 통해 사전 예약한 법인 고객은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삼성증권 영업추진담당 사재훈 상무는, “자금 특성상 안전하면서도 은행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려는 법인 CFO들의 고민이 커지면서. 물가채와 금융채, 원금보장형 ELS, 헤지펀드, 장기투자형 자문형랩 등 대체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