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모바일 게임 관련주인 컴투스, 게임빌이 장초반 급등세다.
전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픈마켓 자율심의를 주요 내용으로하는 게임법 개정안이 법사위를 통과시키고 3월 중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12.88% 오른 1만3150원에 거래 중이며 게임빌도 10.22% 상승했다.
이날 김창권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의 사전심의제는 특히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자율 심의제 도입은 국내 모바일 게임 산업 성장의 제한 요소를 제거해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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