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독일의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7%를 상회하는 수치다.
9일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1월 산업생산이 건설경기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독일의 건설부문 생산량은 전월 대비 36.3% 증가했다. 이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위축됐던 건설 경기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나타낸 것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지난 겨울에 한파와 폭설이 지속됐던 것도 한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중간재와 소비재 생산이 전월 대비 각각 5.3%, 2.8% 상승한 것이 전체 산업생산 증가에 도움이 됐다.
로스 헤슬러 HSBC Trinkaus & Burkhardt AG 이코노미스트는 "아시아의 경제회복이 지속되고 고유가가 지속되지만 않는다면 독일 경제가 탄탄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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