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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한빛소프트 부활의 선봉장 '삼국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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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게임]한빛소프트 부활의 선봉장 '삼국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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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가 4년이 넘는 개발 기간과 160억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 선보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삼국지천'이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인 한빛소프트가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성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단 '삼국지천'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한빛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삼국지천'은 시작과 동시에 준비된 5개 서버가 모두 '포화상태'가 됐고 추가로 5개 서버를 추가해 현재 총 10개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게임 순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의 집계에서도 '삼국지천'은 3월 첫째 주 단숨에 15계단 상승한 27위에 올랐다. 인기 소설 '삼국지연의'를 배경으로 '경험치'를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과 게임 접속시간에 비례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등 기존의 MMORPG와 차별화된 특징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사용자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하는 발 빠른 운영과 안정적인 서비스도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삼국지의 핵심 등장인물인 유비, 조조, 손권은 물론 113명에 달하는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이 게임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삼국지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위, 촉, 오 세 나라의 각 국가별 명장들을 선택해 전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은 인기 고전인 '삼국지연의'의 스토리를 MMORPG에 최적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빛소프트의 마케팅과 퍼블리싱 능력이 집약된 '삼국지천'은 최근 부진한 회사의 실적을 개선할 수 있는 게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 게임에 회사의 명운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기영 한빛소프트 대표는 "한빛소프트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안정적인 게임운영과 사용자와의 소통 부분이 개선됐지만 좀 더 확실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국지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three.hanbiton.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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