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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故 '장자연 성상납 리스트' 여러 곳에 다양한 형태로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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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故 '장자연 성상납 리스트' 여러 곳에 다양한 형태로 보관" 배우 장자연 씨의 죽음으로 온라인 세상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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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SBS '8 뉴스'는 故 '장자연 리스트'가 여러 곳에서 보관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8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장자연 사건을 보도하면서, '장자연 리스트'는 다양한 형식으로 존재한다고 실체에 대해 밝혔다.


장지연의 지인은 장자연으로부터 받은 편지와 가해자 리스트를 외부에 보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리스트에는 이름만 적은 것, 이름과 전화번호만 적혀 있는 것,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접대 장소까지 비교적 자세히 적힌 것이 있다고.

장자연은 지인에게 31명의 복수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장자연 리스트’가 남겨져 있는 장소 중에 한 곳은 지난 2009년 검찰이 압수수색을 한 곳이라며, 리스트를 확보하고도 제대로 수사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검찰은 우선, 장자연의 지인이 수감된 감방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SBS는 지난 6일 '8 뉴스'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2009년 3월 7일 장자연이 죽기 직전까지 일기처럼 쓰여진 편지 50여 통 230쪽을 지인에게 입수했다. 대기업,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을 포함 31명을 접대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필적감정에서 장씨의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경찰은 SBS 측에 해당 문건을 넘겨달라고 요청해 진위 파악에 나섰으며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재수사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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