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비상장주식 시장이 나흘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코스피 심사 청구기업인 패션의류기업 엠케이트렌드가 1만500원(+9.38%)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예심 청구기업인 골프 시뮬레이터 사업체 골프존과 평판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는 각각 9만750원(+0.28%), 2만800원(+0.73%)으로 2일, 4일 연속 올랐다.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기업인 가공 공작기계 제작 공급업체 제이엠씨중공업은 5500원(+1.85%)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다. 심전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은 1만2000원(-2.83%)으로 사흘 연속 내려 홀로 약세를 나타냈다.
범 현대 계열 관련주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이 각각 34만6000원(-0.29%), 1만3250원(-1.85%)으로 하락 반전했다.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전업카드사 현대카드는 각각 8만4100원(+0.48%), 1만8000원(+1.12%)으로 상승하며 등락의 행보를 달리했다.
반도체 관련주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이 1만5500원(+3.33%)으로 올랐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테크윙도 1만3650원(+0.37%)으로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상승전환 했다.
제조업 관련주로 합금철 제조업체 동부메탈이 2만8250원(-0.88%)으로 하락했다.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6만8000원(+2.26%)으로 연중 신고가를 재경신했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만2600원(+0.44%)으로 6주 만에 하락세를 벗어났다.
그 밖에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6만6000원(-1.49%)으로 내렸다.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올해 하반기 상장예정 소식으로 8만8000원(+2.29%)으로 사흘 연속 올랐다. 창고자동화 시스템업체 신흥기계도 6400원(+1.59%)으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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