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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15~29세 청년인턴 1200명 모집..군필자 35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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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정규직 취업의 기회를, 구인을 원하는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기업과 청년인턴 희망자 1200명을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2009~2010년 이 제도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턴비율은 84%, 90%였다고 대한상의는 덧붙였다.


인턴지원 대상자는 만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며, 군필자의 경우 최대 만 35세까지 지원가능하다. 또 특성화고와 대학교, 대학원 마지막 학기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도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실시할 수 있는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으로서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작년에는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상시근로자수의 20%까지 인턴을 채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기업들의 인력부족 등을 고려해 인턴 채용한도를 상시근로자수의 20~30%까지 차등적으로 운영한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통해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6개월 동안 약정임금의 50%, 최대 월 80만원까지 지원하고, 인턴기간 만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월 65만원을 6개월간 추가로 지원한다.

모집기한은 연중이며, 지원 문의는 대한상공회의소 관련 웹페이지(http://intern.korchamhrd.net)나 청년인턴사업팀(02-6050-3783-6)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이 제도는 대한상의 이외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과 같은 단체, 스탭스·커리어넷 등과 같은 HR전문기업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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