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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방송인 김제동이 방송중 유인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김제동은 7일 방송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30대 연예인, 결혼 안했나? 못했나?'를 주제로 진행된 녹화에서 MC 정용화는 "김제동이 자꾸 대본에 무언가를 적는다"며 김제동의 대본을 빼앗아 카메라에 폭로했다.
공개된 김제동의 대본엔 "유인나,유인나,유인나,,,,"가 반복해서 적혀 있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또 유인나가 "대가족이 좋다"고 말하자 김제동은 "누나가 많은 집 어때요"라고물었고 유인나는 "그 누나들이 괴롭혀요? 안괴롭혀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제동은 "가족은 안괴롭히는데 본인이 괴롭힌다고 느낄 것"이라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인나가 "난 등산도 좋아한다"며 "5년 뒤에 결혼하고 싶다"고 하자 김제동은 자신의 대본에 '38+5'라고 자신의 나이를 적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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