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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편의점업체 법무담당자가 상가 임대차 전문 서적을 출간해 화재다. 임대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편의점 운영 노하우도 담아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보광훼미리마트 법무팀에서 근무하는 손지욱 대리. 그는 "현업 담당자들이 법률을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참고서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대차를 모르고 도장찍지 말라(어드북스, 1만2000원)'라는 제목의 이 책은 편의점 개발담당자가 임대차 관련 업무의 기초 단계부터 시작해 지식이 쌓여가며 사내 개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로 엮어냈다.
임대차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 법률내용, 판례를 수록했다.
특히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박영만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 대표 변호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식을 뒷받침했다.
손 대리는 "점포를 임대해 사업을 준비 중인 자영업자 및 임대차관련 업무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7일부터 인터넷 서점을 포함한 전국서점에서 판매하며, 출판을 기념해 이달 10일부터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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