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4일 유로·달러 환율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유로당 1.40달러선을 터치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장 클로트 트리셰 ECB 총재가 이르면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밝혔던 탓에 유로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특히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월가 기대에 부합하고 공장주문 증가율이 기대 이상으로 큰폭 증가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기 회복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연결되지 못 했다.
블룸버그 통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오른 유로당 1.39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유로·달러 환율은 지난해 11월8일 이후 처음으로 유로당 1.40달러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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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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