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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얼리어답터 겨냥 디지털온에어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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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7일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 디지털온에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온에어는 최신 디지털 제품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얼리어답터들을 홈쇼핑 고객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글로벌 PC브랜드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원 522’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G 메모리, 500G 하드디스크 용량 등이며,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AMD에서 새로 출시한 퓨전 APU(CPU와 GPU의 결합)플랫폼을 탑재했고, 해상도가 1280x720 으로 강화됐다. HDMI포트가 장착되어 있고 USB포트 3개로 확장성도 뛰어나며, 7~8시간 충전없이 사용 가능한 6셀 배터리를 포함해도 무게가 1.3k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나 디지털 제품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 소싱이 필요하다"며 "고정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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