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개발 자문 및 분양상품 품평 등 다양한 활동 펼칠 계획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부건설의 프로슈머그룹 ‘명가연’이 3일 제6기 발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로써 제6기 명가연은 올 한해 동안 아파트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 활동, 경쟁사 상품 분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월 2~3회 정기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최근의 주택 트렌드를 비롯, 센트레빌이 추진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임직원에게 직접 전달하는 ‘활동 리포트’를 실시한다. 이밖에 정례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발단식에 참석한 장준 동부건설 상무는 “센트레빌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화시켜나갈 계획”이라며 “명가연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에 창단된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현재 센트레빌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건설사 최초 프로슈머그룹으로 상표 등록된 이후 주부모니터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상품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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