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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신사업보다는 펀더멘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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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KB투자증권은 4일 에스원에 대해 신규 사업 모멘텀 보다는 보안서비스 성장 여력에 초점 맞출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이지연,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신규 사업 진출 기대감이 현실화되지 못하며 주가가 지난해 고점 대비 24% 하락했다"며 "역사적 저점에 근접한 만큼 추가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때문에 기존 주력 사업의 펀더멘털 개선 요인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압도적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시스템 보안경비 부문의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그룹 관계사에 대한 해외 사업장 보안 솔루션 판매 본격화와 더불어 통합보안 및 상품판매 매출액 증가가 외형 확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와 오는 2012년 순이익은 각각 1331억원, 144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9.3%, 8.7%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에스원의 인건비는 총 영업비용 중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인력 규모 관리를 통한 인건비 절감으로 인당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것이다. 현금성 자산 증가 역시 동사의 이자수익에 따른 순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그는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1200원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1300원, 1400원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자사주 매입을 통해 현재 총 발행주식수의 10.8%를 자사주로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자사주 소각이 이루어지는 경우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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