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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업황 최악상황지나..'매수'<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현대증권은 4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업황이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특히 LED조명시장이 본격화되는 시기가 머지않았다"며 "서울반도체에 LED 조명 모듈샘플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럽 대부분 국가들이 올해 연말로 백열등 판매를 금지시킬 전망이고 일반 소비자들이 LED조명 제품을 대중적으로 구매할 시기가 머지않아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반도체와 자회사의 실적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10억원, 2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각각 86%, 97% 늘어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 역시 올해 2분기에는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가동률이 의미있게 회복되고 있어 2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4%로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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