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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은행 부실여신 편법 회계처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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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은행들의 부실여신 회계처리 관행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 SEC가 은행들이 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 등 부실화된 대출을 정리하면서 대손충당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상여신인 것처럼 꾸미는 경우가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상 은행들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SEC는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집중돼 있는 일부 지역은행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은행들은 부실여신에 대해 채무자에게 상환 기일을 연장해주거나 대출을 쪼개는 등의 방식으로 부실여신을 정상여신으로 탈바꿈하는 경우가 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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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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